무려 1시간 30분을 버스타고 날라서 버드파파에 방문한 뒤

정말 맛있어보이는 이 것을 사서 떨리는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습니다

우리 연이가 얼마나 잘먹을까... 딱 연이가 좋아하게 생겼다..

이 생각으로ㅋㅋㅋ

집에 도착하고보니 연이가 아주 곤히 자고있길래 내일 아침에 주지 뭐, 하면서 자버렸는데,

다음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밤 사이에 아버지가 드셨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잠결에 한번 깨서 주변에 있는 음식 잡숫고 다시 잠드시는 습관이 있으신데,

제가 무심코ㅋㅋㅋ 붕어빵도 같은 봉지에 넣어버려서,

딸이 주전부리 사오신줄알고ㅋㅋㅋ 드셨다네요

..맛은 좋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고오면서, 와 이건 내가 먹어도 맛있겠다 싶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운대로, 봉지 밑에 조금 있는 부스러기라도 먹여봤더니 기겁하고 잘 먹네요..

ㅋㅋㅋㅋ

다시 가서 사고싶어도, 이거 원 배송비보다 버스비가 더 드니ㅋㅋㅋㅋ

..이번엔 인터넷으로 주문해야겠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