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서를 보는것보다 사진보고 조립하는게 나을만큼 설명서는 헷갈리게 써있어요ㅜ 아래 위 안쪽 바깥쪽 어느쪽면인지 표시도 안되어있어서 외려 더 헤맸네요. 전체적으로 조립하는데 2사람이 2시간 걸렸고. 도장이 깔끔해 새들 똥이 잘 닦입니다. 청소하는데 아주 편리하게 배변판과 아래 판이 모두 분리되고요. 견고하고 놀이터까지 있어서 애들이 아주 좋아라해요^^ 모이통과 물그릇이 모두 세트라 좋고. 밥그릇 엎는 애들이 못엎도록 잘 만들어졌어요. 아쉬웠던건 역시 해외에서 들여오는 상품이라 그런지 약간의 변색과 휨이 있었다는것. 그리고 심지어 한부분은 아예 쇠가 절단? 된것처럼 부서져 있었는데 그다지 눈에 띄는쪽은 아니라 그냥 강력접착제로 해결봤네요ㅋㅋ 외관상 아주 깔끔하고 예뻐요.

코뉴어 1마리가 한쪽을 쓰기엔 아주 넓은편이에요. 나중에 중형조 한아이 더 들여오면 코뉴어끼리 합사시키고 중형아이 한마리가 한층쓰도록 할 생각으로 구매했어요. 아이들의 크기와 새장크기 비교해보세요^^

참고로 놀이터를 합친높이는 거의 190cm쯤에 육박해요. 가로도 넓지만 못지않게 높이가 있는 새장입니다. 날림장보다 발을써서 타고 놀기 적합한 아이들한테 좋고요. 친구의 왕관이와 모란이가 놀러왔었는데 모란이에겐 너무크고 왕관이한텐 다소 크지만 사용이 안될만큼은 아니었어요.

아 그리고 아래쪽집은 천장 철장이 없어요. 그냥 바로 배변판으로 천장을 만들도록 되어있어 윗쪽이 통판이라 장난감을 걸수가 없습니다. 저는 침대를 달아주기 위해 마닐라줄을 둘러 침대와 장난감을 달았네요. 아래층쓰는 앵무는 딱히 불편한건 모르겠나봐요ㅎㅎ